QSAR & Combinatorial Science 잡지가 2010년부터 Molecular Informatics라는 제목으로 재발행된다. QSAR과 조합화학 기반의 ligand 관련 연구만을 다루던 잡지에서 더욱 범위를 넓히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연구 범위는 리간드-수용체 상호 작용, 분자 네트워크, 원하는 구조와 성질을 갖는 분자를 디자인하고 이를 실제로 증명하는 과정들을 포함한다고 되어 있다. 특기할만한 부분이라면, 이제는 실험을 통한 validation 부분을 가능하면 포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Journal of Cheminformatics와 같은 잡지가 Journal of Chemical Information and Modeling에 비해 좀더 화학정보학 쪽으로 특화된 주제로 나아가는 반면, 도리어 QSAR & Combinatorial Science와 같이 좁은 범위를 다루고 있던 잡지가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이제 화학정보학 분야에서는 미국화학회의 Journal of Chemical Information and Modeling, Wiley의 Molecular Informatics, 그리고 Springer의 Journal of Cheminformatics 이렇게 세 잡지가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었다. 미국화학회의 잡지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위치를 잘 차지하고 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